아래 민준님의 글을 봤는데….이게 현실이고 사실이어서 딱히 뭐라고 할것도 없어 보이네요.
거창하다면 거창한 비전을 가지고 시작된 케이팝시티즌이
이젠 무기력하고 그저 꾸역꾸역 밥먹으며 겨우 연명하는 수준으로 이어져 가는거 같아 안타까움이 큽니다.
위메이드와의 협업등으로 진행하려던 것도 위믹스 사태가 터진후 바로 일찍 손절해버렸고,
다시 재기한 위메이드와 다시 손잡자고 손내밀기도 민망해 버림으로써 점핑할 기회도 이제 없어보입니다.
케이팝을 주제로한 그룹 서포팅 및 글로벌 진출등도 그냥 허한 울림으로 보일뿐이네요.
야심차게 준비하는 무엇도 보이지 않고, 수개월지나 가끔 드다보는 정도? 그것도 기대라기 보단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정도 알고픈?
뭔가 케이팝 시티즌하면 웅장해지고, 뭔가 기다려지고, 어떤 포부가 느껴지는것이 아니라
죽은 자식 부랄만지기 식으로 그저 아련한 옛 추억과 헛된 희망만 느껴져 많은 홀더분들이 무기력하게 느껴질 거 같습니다.
여기서 뭔가 로운랩스 및 케이팝 프젝 관계자분들의 결단이 필요한듯 보여요.
그저 명맥만 유지되는 그저그런 아무런 희망없는 무의미한 공간처럼 이렇게 두실건지….
아님 새로운 무언가로 다시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 한번 해보자는식으로 비전을 제시해 주는 노력을 해주시던지..
또 아님 그냥 명맥만 유지하며 보여주기식으로 이리 시간 보내기보단, 프젝의 실패를 인정하고 폐쇄하고 정리하는건 어떠신지.
뭔가…무기력감을 느끼는 다수의 홀더분들에게 이젠 희망고문은 너무 가혹한듯 싶습니다.
의지가 없으시면….그냥 접는것도 큰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드신데….두서없이 더 염장만 지른게 아닌지…걱정되지만…
그래도 조그마한 케이팝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어 저도 잘 시간 줄여 이곳에 글써봅니다.
모두 힘내시고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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