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감동을 준 단편 영화입니다.
ㅡ"The Lunch Date"
ㅡ9분짜리 단편 흑백영화 '런치 데이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ㅡ백인 귀부인이 붐비는기차역에서 흑인과 부딪혀 쇼핑백을 떨어뜨린다.
ㅡ쏟아져 나온 물건을 주워 담느라 기차를 놓치고,
ㅡ역내 음식점에 가서 샐러드 한 접시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은 그녀는,
ㅡ포크를 가지고 오지 않은 것을 알고 포크를 가지러 간다.
ㅡ그 사이, 걸인처럼 보이는 흑인이 자신의 샐러드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만다.
ㅡ귀부인은 화가 났지만 포크를 집어들고 샐러드를 같이 먹는다.
ㅡ귀부인 한 번, 흑인 한 번 교대로 음식을 먹는다.
ㅡ다 먹은 후,흑인이 커피를 두 잔 가져 와 하나를 귀부인에게 건냈고,
ㅡ커피를 마신 귀부인은 기차를 타러 다시 나간다.
ㅡ가던 중 순간 쇼핑백을 놓고 온 것이 생각나 급히 음식점으로 뛰어 오지만,
ㅡ흑인도 쇼핑백도 보이지 않는다.
ㅡ당황한 귀부인이 음식점 여기 저기를 훑어보는데,
ㅡ아까 그 옆 테이블 에 손도 대지 않은 샐러드 접시가 놓여있고 의자 위에 쇼핑백도 있었다.
ㅡ사실은 자리를 잘못 찾은 귀부인이 흑인의 음식을 빼앗아 먹었던 것이었다.
ㅡ그런데 그 흑인은 화를 내지 않고 자기 음식을 귀부인과 나누어 먹었고 커피까지 대접 했던 것이다.
ㅡ이 흑인은 참으로 넉넉한 마음을 지닌 여유로운 사람입니다.
ㅡ오늘 이 시대는 여유와 넉넉함을 잃어버린시대입니다.
ㅡ조급하고, 자신만 알고, 관대하기는커녕, 마음이 너무 가난 합니다.
ㅡ모든 것을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 합니다.
ㅡ자리를 잘못 찾은 자신이 잘못한 것은 생각지 않고 남만 탓 합니다.
ㅡ지금까지 세상을 살아오면서 내가 옳다고 생각한,
ㅡ 어이없는잘못들이 과연 얼마나 많이, 나도 모르게 지나 갔을까요?
ㅡ이런 '내가옳다' 라고 생각하는 착각이 주변 사람들을 얼마나 당황케 했고,
ㅡ나의 품격을 스스로 낮췄는지 부끄럽게 되돌아 봅니다.
ㅡ갑짜기 날씨가 차가워 졌습니다.
이 겨울 좀더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ㅡ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따뜻하고 복된 오늘 엮어가시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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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9분짜리 흑백 영화
'The Lunch Date'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epuTZigxU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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