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한 말씀을 가지고 왔습니다. 당분간 이 형님 것으로 가보겠습니다.
“주식을 할 때 힘든 일 두 가지는 손실을 감수하는 것과 얼마 안 되는 이익으로 만족하는 것 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 일은 독자적인 생각을 갖는 것과 다수의 사람이 하는 행동과 반대로 하는 것이다.”
투자를 하다보면 돈을 벌수도, 잃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결과치를 통해서 희노애락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강력한 감정은 바로 ”FOMO” 입니다. 나만 돈을 못 벌고 있는 것 같고, 저걸 탑승하지 않으면 격차는 또 벌어 질 것 같은 불안감.
그리고 남들은 다른 자산으로 열심히 돈 벌고 있는 것같은데, 나만 뒤떨어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들. 그리고 나의 결정들이 다 틀린 것 같은 느낌들, 무능함 등등 저 또한 이런 감정을 아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서 정답은 그때 그때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정답을 쫓기보다는, 자연스레 다가올때까지 기달리는 것이 좋은 자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다해서 우쭐할 필요도 없고, 못 벌었다고 해서 크게 좌절할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그럼 이 험난한 세상, 끝까지 잘 살아남아봅시당.
02mor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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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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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
